대구를 비롯해
서울과 부산 인천 경기 등
지하철 운행지역 주민들이 갖는 지하철에 대한 불안감이
상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구지하철공사 노조 등
궤도노조연대회의가 대구 지하철 참사 100일을 맞아 이들 지역의
성인 남녀 천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79.2%가
대구참사 이후 사고재발 방지 대책이 부족하다고 답했습니다.

또 75.9%는 막대한 예산이 들더라도 지하철 내장제의 전면교체를, 83.2%는 2인승무제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대구만 보면
지하철에 대해 불안하다가 68.2% 재발벙지대책의 부족이 83.1%
예산의 정부분담 필요가 92.2% 등으로 나타나 지하철 안전대책의 필요성을 다른 지역보다 훨씬 더 절감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가
플러스 마이너스 2.7%-ㅂ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