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강도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용의자가 91년 경남 사천의 한 농협에서 발생한 강도사건의 용의자와 인상착의가 비슷해 이들의 행방을 찾는데 수사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경남 사천 농협 4인조 강도사건의 범인들이 범행에 사용한 공기총 2정을 주인이 피살된 대구총포사에서 구입했고 차량과 번호판을 훔친점 그리고 증거를 없애기 위해 차량을
불태운 수법이 이번 사건과 유사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경찰은 4인조 강도 가운데 잡힌 2명을 불러 은행 폐쇄회로 tv에 찍힌 용의자를 보여주자 당시 잡히지 않은 공범과 체격조건이나 걸음걸이가
비슷하다고 말해 이들의 행방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용의자가 총을 능숙하게 다루는 점으로 미뤄 엽사일 가능성이 있다며
총포 허가자와 취소자들에
대한 수사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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