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녕 대구시장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하철참사 추모사업 추진위원회가 최근 수성구 삼덕동 공원구역 안에 합동묘역 후보지를 정한 것은 법적제약 등을 고려할 때 사실상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제약이 없는 다른 장소를 후보지로 정하면 행정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수 있다며 희생자 대책위의
이해를 구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시장은 최근 간부인사와 관련해 이들이 소신을 갖고 업무를 수행하도록 자율을 최대한 부여하겠지만 책임져야 할 일은 엄중히 문책함으로써 공직분위기를 바로잡아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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