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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5/26청도소싸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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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3년 05월 26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대구 하계 U 대회의
전국적인 붐 조성을 위한 각계의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죠

ANS)네,민주당 이강철 대구시지부장 내정자는 오늘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 차원에서 대구 하계 U 대회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내정자는 대구 하계 U 대회가 코앞에 닥쳤는데도 아직까지 전국적인 분위기
조성이 되지않아 특위를 구성해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면서
특위 위원에는 문화 관광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젊은 의원들이 대거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국민생활체육협의회도
다음달 8일 대구 하계 U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범국민 달리기 대회를
부산과 광주, 대전등 3개 광역시에서 동시에 개최합니다.

2002 월드컵의 국민적 성원을 대구 U대회로 이어가기 위한 행사로 1개 광역시별로
5천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을 계획입니다.

Q) 그리고 지난 주말과 휴일
청도 소싸움 대회가 서울에서 열렸는데, 시민들의 반응이
아주 대단했다구요

ANS) 네, 청도 소싸움 대회가
서울시내 한복판인 동대문 운동장에서 지난 24일과 25일 이틀동안 벌여졌습니다.

지역 문화 행사로는 유일하게
하이 서울 페스티벌에 초청된
청도 소싸움 대회에 보여준
서울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은
대단했습니다.

이틀동안 벌어진 30차례의 소싸움 경기를 관전한 관람객은 10만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어제는 싸움소 가운데
7마리가 거리 퍼레이드에
참가해 시민들의 눈길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청도 소싸움이 청도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입니다.

청도군은 또 오는 10월
상설 소싸움 경기장 개장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가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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