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프-NEIS 혼란 가중 우려
공유하기
교육문화팀 이성원

2003년 05월 26일

교육부가 교육행정 정보시스템
즉 NEIS(엔이아이에스)와 관련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안을
대폭수용하기로 결정하자
전국 시.도 교육감들이
정면으로 거부하고 나서는 등
큰 파문이 예상됩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교육부는 오늘 인권위가
지적한 교무 보건 영역들을
NEIS에서 제외하는 등
NEIS 시행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의 이런방침이 알려지자
전교조는 환영의 뜻을 밝히고
교육정상화에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습니다.

권영주/전교조 대구 대변인
(..환영 다 함께 노력하자..)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NEIS 시행을 주장해온
교총과 학교 정보담당교사
그리고 시.도 교육감들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교총은 성명에서
교육부총리의 퇴진을 주장하고
교육정보화 업무를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일선 교육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감들이
교육부의 결정을 거부하고 나서 큰 파문이 예상됩니다.

교육부 결정이 정착되려면
학교 정보부장 교사들의
협조가 필수적이고
교육청의 지시와 독려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학교 정보부장
(..교육부 말 못믿게 돼.....)

지난해부터 시작된
NEIS 갈등은 교육부의 결정으로 정리단계가 아니라
새로운 갈등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TBC 뉴스 이성원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