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비가 오는 가운데도
농촌은 분주한 하루였습니다

농민들은 휴일도 잊은 채
모내기 준비에다 과일 수확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정성욱 기자가 휴일
농촌 들녁을 다녀왔습니다


구성 트렉터 이동

휴일 아침부터 농촌 들녘
한 가운데에서 트렉터 소리가 요란합니다

며칠 뒤 있을 모내기를 앞두고
논을 가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물이 가득한 논에다
제초제도 뿌리고 삽질을 하느라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인터뷰 이상순 달성군 하빈면
< 논갈이중이다 5일 있으면 모 심는데 논을 고르고 있다
tc 6:27:29 6:27:40

모내기를 끝낸 옆 논에서도
아낙네들이 쉴 틈이 없습니다

논 가장자리 구석구석까지
어린 모를 심으며 마무리 손질을
하고 있습니다

스탠딩: 비가 오는 가운데도
오늘 하루 농촌 들녘 곳곳에서는
모내기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수확을 앞둔 참외 밭에서도
농민들의 손놀림이 바쁩니다

이번 달이 수확의 절정이라 잠시도 시기를 놓칠수 없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병화 성주군 학산리
< 참외 수확 놓치면 갈라진다
공판장에 제 시세 받기위해
수확기 놓칠수 없어 일요일에도
일한다> tc 6:22:28 6:22:37

잘 익은 참외를 선별기로
나누고 포장작업까지 하다보면 하루 해가 짧습니다

농민들은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휴일도 잊은채
값진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tbc 뉴스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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