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아)도민체전 기록 풍성
공유하기
임한순

2003년 05월 23일

이어서 tbc 안동을 연결합니다.

임한순본부장?(안동입니다)

제41회 경북도민체전이
오늘로 개막 사흘째를
맞고 있는데 풍성한 기록이
쏟아지고 있다면서요?

임)네 출발은 상당히 좋습니다.

첫날 사격과 수영에서
13개의 경북 신기록과
대회 신기록이 쏟아진데 이어
어제 시작된 육상에서도
경북신기록 1개와
대회신기록 2개, 대회 타이기록
1개가 나왔습니다.

vcr1)원반 던지기에서
경산시청의 김동 선수가
종전 기록 보다 1.5m나 먼 51.29m를 던져
경북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최근 부상에서 회복된
김선수는 190cm가 넘는
좋은 체격 조건을 갖추고
있는데다 기량이 급성장하고
있어 주전 국가 대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동(경산시청)/원반던지기 경북신기록

시 남자 일반부 5천미터에서는
구미시청 김이용선수가
14분 21초 62로 종전 기록을
9초 이상 단축하면서
대회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시 남자 일반부 멀리뛰기에서는
안동시청의 배경호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군 남자 일반부 높이뛰기에서는
칠곡군의 이상민선수가
185cm로 다른 두선수와 같았지만 성공 시기를 따져 행운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대회 운영본부는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육상경기에서 신기록들이
풍성하게 쏟아질 것으로
내다 보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시군별 순위는
시부에서는 포항시가 1위
김천시가 2위 그리고
구미시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군분에서는 칠곡군이
1위로 나섰고 2위에는 칠곡군이
3위에는 의성군이 올랐습니다.

앵)경기장 밖에도
선수나 관중들이 즐길거리들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면서요?

임)네 대회가 열리고 있는
영주시민운동장 주변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
바로 스포츠 마사지 코넙니다.

경북전문대 물리치료학과
VCR3) 학생들이 선수들의
긴장과 피로를 풀어 주기 위해
무료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인깁니다.

선수들은 그동안 훈련을
하면서 쌓인 근육의
긴장을 풀 수 있어
기록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vcr4)
이혜민/성주여고 육상 선수
김은지/경북전문대 물리치료과

이 코너에 대한 소문이
퍼지면서 선수 뿐만 아니라
관람객들까지 몰려
학생들이 잠시도 쉴 틈이
없이 바쁜 손을 놀리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대회가 끝날 때까지
봉사활동을 펼 예정입니다.

또 운동장 옆에 마련된
시군 우수특산물 홍보판매장도
상당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체전에서는
개최 지역 특산물 코너를
설치하는게 고작이었지만
이번에는 20개 시군에서
부스를 설치해 놓고
홍보와 판촉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영주시가 풍기인삼과
풍기 인견직등 특산물 코너를
운영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안동간고등어와
경산 대추, 고령 멜론등
지역의 다양한 특산품이
한자리에서 선을 뵈 또다른 볼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vcr5)김한영/영주시 농산물유통담당

이밖에 영주지역 동호인들이
생활자기와 한지 공예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으며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습니다.

분재 전시회도 관람객들의
눈요깃거리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제 2회 영주소백 분재
전시회가 시민운동장 특별전시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소백 분재 회원들이
가꾸어 온 분재 100여점이
고귀한 자태를 한껏
뽐내며 관람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앵)도산서원 홍보관이
개관했다는 소식도 전해주시죠

임)안동시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퇴계선생을 체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도산서원 홍보관을
어제 개관했습니다.

vcr6)2년간의 공사 끝에
도산서원 안에 준공된 홍보관은 100석 규모의 좌석을
갖추고 있는데
'다시 태어난 퇴계'와
'선비 정신 참모습'등
퇴계선생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영어와 일어 중국어로 된
홍보 영상물도 준비돼
있습니다.

도산서원은 홍보관 개관을
통해 퇴계학문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정신문화 중심서원으로서의 역할도
크게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안동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