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 노조가
노동3권 보장을 요구하며 오늘부터 쟁의 찬반투표에 나설
예정이어서 집단행동을 막으려는
행정당국과 마찰이 우려됩니다.

전국공무원 노동조합 대구경북본부는 노동3권
보장과 가입대상 확대 등을
관철하기 위해 오전 9시부터
이틀동안 파업 찬반투표를 벌입니다.

그러나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아직 법적으로 인정되지 않은 공무원 노조와 단체교섭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집단행동을 엄중문책할 방침이어서 마찰이 예상됩니다.

공무원 노조는
투표결과에 따라 오는 26일쯤 파업 돌입시기 등을 결정할 계획이어서 집단 연가투쟁 등
또 한차례 행정공백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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