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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5/22 경부고속철논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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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3년 05월 22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경부고속철 대구도심
통과 방안에 대한 대구지역
전문가 토론회가 내일 열리는데,
연구기관의 용역 결과에
변화가 있습니까

ANS) 네,경부고속철
대구도심 통과 방안에 대한
연구 용역을 맡은 교통개발연구원은 내일
대구에서 열리는 전문가 토론회에서도 기존 입장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상됩니다.

교통개발연구원은 오늘
한나라당 이해봉 의원에게
대구출신 의원들이 주장해온
5.8 킬로미터 국철병행
지하화는 추가 비용과
철도청 규정 개정의 어려움을
이유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혀왔습니다.

이에따라 대구출신 국회의원과 지역 학계,시민단체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내일 토론회에서는
이 문제가 또다시 도마위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교통개발연구원은 현재도 최적안은 직선지하화라고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다만 2순위인 3.2킬로미터
국철병행 지하화를 채택할 경우 5.8킬로미터 지하화에서 제외되는 구간의 일부인 대구역에서 신천까지를 박스로 처리해 도심 단절 문제를
막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혀 절충의 여지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Q)그리고 정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등을 위해 특별교부세를
긴급 투입하기로 했죠

ANS)네,행정자치부는
최근 어려움에 처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교부세 250억원과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 70억원등 모두 597억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대구는 소프트타운 조성사업 7억원과 국제규격시험,
정밀측정 전문 인력양성센터
4억원, 국제통상활동 인프라 구축에 3억원이 지원됩니다.

경북은 경북하이테크 빌리지
창업연구센터와 첨단모바일 산업지원센터에 각각 8억원등
모두 22억원이 지원됩니다.

이와함께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구 팔달신시장과
예천시장에도 5억원씩 배정됐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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