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오후)레미콘 업체 7곳 대표 기
공유하기
교육문화팀 정병훈

2003년 05월 22일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배정받은 관급 레미콘 물량 중 일부를 납품하지 않고
대금만 받아챙긴 혐의로
포항 모 레미콘 대표 53살 김모씨와 영업이사 50살 정모씨를 비롯해 레미콘업체
7곳의 대표와 영업이사 등
13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와 정씨는
지난해 11월 포항 방산지구
농업용수 개발공사 현장에
관급자재로 배정받은 레미콘
2천8백 세제곱미터 가운데
299 세제곱미터를 납품하지 않고
조달청으로부터 천4백만원의 대금을 받아 챙기는 등
43차례 같은 방법으로
1억천여만원을 챙긴 혐의입니다.

또 나머지 업체 6곳의
대표와 영업이사도 관급물량을 정상적으로 공급하지 않고
업체당 2천200만원에서
3천7백만원까지 대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