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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의회에서 생체협 비리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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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3년 05월 22일

대구 달서구 의회는 오늘
구 생활체육 협의회 비리를
조사하기 위해 특위를 구성했습니다.

그러나 의원들 간에
의견이 분분하고 생체협에서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달서구 생활체육협의회 조사
특위 구성안이 제기된 이유는
크게 두가집니다.

1년에 1억 2천만원의
공공예산이 투입되지만
그 사용처가 불분명하고
생활체육교실 운영도
일부 회원에 대한
특혜 시비가 이는 등
문제가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김철규
"생체협 민원 많이 접하면서
보조사업 위탁관리 문제 있다"

그러나 특위 구성을 해야 할만큼 중대한 문제가 아니라는 반대의견도 만만찮습니다.

홍성권
"집단민원 언론비판 고조 등
사안이 중해야 특위할수 있다"

특위구성 방법과 시기를 놓고도 의원들간에 의견이 분분해
회의 시작 30분만에 정회되고 특위 구성에 반발한 생체협 회원들이 소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구성
"이게 무슨 의회야"
"방청석 조용해요"

결국 특위 구성안은 표결에
부쳐졌고 찬성 12 반대 11로
가결됐습니다.

그러나 본격적인 특위 활동은 행정사무 감사가 끝나는
7월부터 들어갈 예정입니다.

클로징)이에따라 달서구
생체협의 비리 의혹에 대한
진위 여부 윤곽은 8월말은 돼야
드러날것으로 달서구 의회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TBC 뉴스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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