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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공무원노조 파업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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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최종수

2003년 05월 22일

전국 공무원 노조가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들어가자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불법행위로 간주하고
강경대응에 나섰습니다.

공무원 노조의
단체행동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종수기잡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오늘 오전
부시장과 부지사를 상황반장으로 하는 공무원 집단행동 관련
대책상황반을 설치하고
집단행동 참가에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시도는 대책회의를 갖고
전국 공무원 노동조합의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강경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쟁의행위 찬반투표는 공무원법상의 집단행위금지 규정에 위반되는 행위임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대구시자치행정국장

전국 공무원노조가 아닌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과
시도 공무원 직장협의회등
6개 공무원 노조도 노동권 인정범위를 놓고 극한대립 양상을 빚는다면 국민들에게
큰 부담을 준다며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서상계(대한공노련 부위원장)

공무원들의 불법 집단행동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불안감도 큽니다.

인터뷰 서상호(매일신문 전주필)

매일신문과 영남일보 등 지역언론도 사설을 통해
공무원 노조의 쟁위행위 찬반투표 등 집단행동은 자제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법질서를 수호해야 할 공무원들이 법을 어겨가며
자신들의 권익을 추구하는데
대한 시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TBC뉴스 최종수-ㅂ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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