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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PID규모 축소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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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3년 05월 21일

내년 대구 국제섬유박람회-
PID의 규모 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PID와 대구시 그리고 엑스코측이 사전 협의를
게을리해 박람회 기간동안
다른 전시회 일정이 미리 잡혔기 때문입니다

이혁동기자가 보도합니다.


대구 섬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최근 내년 박람회 일정을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기로 하고 대구시청에서 보고회를 가졌습니다

그러나 이미 지난해 연말
다른 전시회 일정이
내년 3월말까지 계약돼 있어
PID와 일정이 겹치게 됐습니다.

PID측과 엑스코는 어제
이 전시회를 주관하는
업체와 협의를 시도했지만
일정조정이 어렵다는 입장만
확인했습니다.

인터뷰 권혁도 PID사무국장

이로써 올해보다 일정을 열흘정도 앞당겨 중국이나 홍콩등의 박람회에 앞서 유럽과 중동 바이어들을 선점하려는 계획은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PID는 또 당초 엑스코 전시관
1,3,5층에 3개 전시관을 꾸밀 계획이었으나 현재로서는
1개층의 사용이 불가능한
상탭니다.

브릿지/ 이에따라
PID 사무국은 당초
내년에 250개 업체, 500개 부스를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규모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PID측은 부대시설을 축소하고
엑스코 로비등을 활용하면
큰 문제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대구를 대표하는 섬유박람회가 관계기관 사이의 사전조율 부족으로 차질을 빚는데 업계는 실망하고 있습니다.

TBC뉴스 이혁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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