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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5/20 경북대 암진단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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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3년 05월 20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대구, 경북민들이 암이나 뇌질환의 조기 진단을 위해 서울에 가는 불편을 덜게 될 거라면서요

ANS)네, 과학기술부는 오늘
권역별 사이클로트론 연구소 구축 사업에 1단계로 경북대와 조선대를 유치기관으로 선정했습니다.

사이클로트론은 방사성
동위원소를 만드는 의료용
소형 입자 가속기로 경북대는 3년동안 7억원을 지원받아 이 시설을 설치하게 됩니다.

이 시설이 설치되면 지금까지 지방에는 없었던 암 진단과 치료등에 이용되는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기를 갖출 수 있게 됩니다.

암과 뇌질환, 심장질환등을
기존의 CT나 MRI 등에 비해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첨단장비로 지금까지는
서울에만 있어 해마다 경북대병원에서만도 5백여명의 환자들이 서울로 가야만 했습니다.

경북대는 사이클로트론의
유치와 함께 50억원을 투자해 올해말까지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기를 갖추고 방사성 의약품 생산 시설을 설치해 지역민들에게 첨단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Q)그리고 지난해 국내 산림 면적이 많이 줄었는데 대구와 경북은 어떻습니까

ANS)네, 산림청이 오늘 발표한 산림기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산림 면적은 2001년보다 여의도 면적의 13배가 넘는 4천여 헥타르가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경북 지역은 지난해
오히려 1615헥타르가 늘었고 대구도 28헥타르가 주는데 그쳤습니다.

경북은 용도 전용등으로 천헥타르가 감소했지만 산림조성과 그동안 잘못 조사됐던 땅들이 산림으로 들어오면서 2천6백 헥타르가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는 대지나 도로로 바뀐
임야가 28헥타르인 것으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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