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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도민체전 개막-중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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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순

2003년 05월 20일

제 41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조금전인 오후 7시 영주시민운동장에서 개막됐습니다

현장을 연결해 자세하게
알아 보겠습니다.

임한순기자?(영주시민운동장입니다)
도민체전 사상 처음으로
야간에 개회식이 열렸는데
지금은 행사가 모두 끝났습니까?

임)네 오후 7시 정각에 시작된 개회식은 1시간만에 끝났습니다.

지금은 풍물단 공연에 이어
인기 가수들이 나와 도민체전 개막을 축하하는 식후 공개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자리에 이의근 도지사가
나와 계십니다.

이번 도민체전이 갖는
의미를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고맙습니다. 성공적인 체전이 되길 기원드리겠습니다.

vcr1)오늘 개회식은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습니다.

입장 순서는 개최도시인 영주에서 거리가 먼 시군 순으로
정해져 울릉군선수단이
맨 먼저 입장했고
청도,고령, 성주군 선수단이
뒤를 이었습니다.

도승회 도교육감의
개회선언에 이어 권영창 영주시장의 환영사가 있었고 대회기가 게양됐습니다.

화려한 성화 점화식에서
오늘 개회식이 절정을
이루었습니다.

영주 소백산과 경주 토함산에서
각각 채화돼 영주시청에서
합화된 뒤 하룻밤을 묵었던 성화는 최종 주자인
지난해 우슈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김귀종선수에게 넘겨졌습니다.

번개가 치는 가운데 김선수가
두 마리 용의 호위를 받으면서
리프트에 올라 소형 성화대에
성화를 점화하는 순간
성화가 공중을 날아 올라
나흘간 시민운동장을 밝힐 성화대에 점화돼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개회식은 이의근 도지사의 개회사와 선수단 대표 선서로 끝이 났습니다.

개막식에 앞서 식전 공개행사가
1시간 동안 화려하게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전투기의 축하 비행과
의장대 공연에 이어
행사를 선현들에게 알리고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지신 밟기등 전통과 현대가 어울어진 무용이 20여분간 펼쳐져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번 제41회 경북도민체전은
오늘 부터 23일까지
23개 시군 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영주를 중심으로 7개 도시에서 종목별로
분산 개최됩니다.

지금까지 영주시민운동장에서
tbc뉴스 임한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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