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1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오늘 영주에서 개막돼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 갑니다.
이번 체전은 개막식이
처음으로 야간에 열리는 것을 비롯해 풍성한 문화행사도 준비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전망입니다.
임한순기자의 보돕니다.
오늘 부터 나흘간
영주시민운동장을 밝힐 성화가 어제 영주 소백산과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됐습니다.
도민체전 사상 처음으로
천체 망원경으로 채화된
성화는 7선녀의 호위를 받아 권영창 영주시장에게
넘겨진 뒤 봉송길에 올랐습니다.
252명의 주자의 손을 거쳐
오후 6시 화합과 번영을
상징하는 성화가 영주 시청에 도착해 안치됐습니다.
또 영주시민운동장에서는
오늘 저녁 7시에 있을
도민체전 사상 첫 야간
개막식 식전 식후 행사 리허설이 열리기도 했습니다.
이의근/경북도지사
이번 도민체전에는
만여명의 선수와 임원단이
참가해 25종목에서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치게 됩니다.
또 사진전시회가 어제
개막된 것을 비롯해
분재전시회와 도예전,
오케스트라 초청공연등
다양한 전시와 공연행사가 마련돼 문화체전으로써도 손색이
없을 전망입니다
tbc뉴스 임한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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