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8시쯤
대구시 고성동 36살 장모씨의 가구창고에서 불이 나
인근 점포 10곳을 태우고
40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가구창고와 내부집기를 비롯해 인근 점포 10곳으로
불이 옮겨붙어 1억 2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차 34대와
소방관 80여명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목조 건물이 타면서 치솟는 불길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전기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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