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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가짜 상표 양복 2천벌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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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현

2001년 12월 13일

대구중부경찰서는
유명 상표를 도용해
남자 양복 2천여벌을
만든 혐의로 대구시 동산동
패션몰 내 모 의류점 대표
34살 최모씨를 구속하고
무역업자 30살 김모씨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씨는 지난 10월
무역업자인 김씨등을 통해
중국 단동에서 원단을 구입한 뒤 북한에서 임가공한 남자 양복 2700벌,시가 1억2천만원 어치에
유명 상표를 붙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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