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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김천역사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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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3년 05월 20일

구미-TBC 중부취재본부
개소를 앞두고 경북 중부권의
핵심사업과 현안을 점검하는
순섭니다.

오늘은 김천시민이 사활을
걸고 추진중인 경부고속철도 김천역사 유치문제를
박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ffect - 항공 5초

내년 4월 개통을 앞둔 경부고속철도가 들녘 사이로
시원스레 뻗었습니다

그러나 김천으로 오면
사정이 달라집니다

시가지 한가운데를
통과하기 때문입니다

(cg)고속도로와 철도로 이미 사분오열된 김천은 고속철까지 통과하면서 도시발전에 큰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인터뷰 - 시민

인터뷰 - 시민

이에따라 김천시민들은
김천역사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정부에 고속철 기본계획
변경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cg)시민들은 역사가 유치되면
경제와 사회전반의 파급효과로 김천 뿐 아니라 구미, 상주, 충북 영동,경남 거창까지
8개 시군의 발전이 크게 앞당겨진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cg)또 울산과 평택등도 역사설치를 요구하고 있지만 대전과 대구 사이 역간 거리가 다른 구간의 2배에 달해 김천역사 설치는 꼭
필요하다고 설명합니다

인터뷰 - 김천시의장

건설교통부는 역사설치에 2천5백억원 이상이 추가로 들어 정치적 해결이 필요하다는 입장인데 추진위원회는 최근 김천과 인근 시군에서 27만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 정부와
정치권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클로징)고속철 역사 유치를 통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할 것인가,
아니면 낙후된 지역으로 계속
남을 것인가, 김천은 지금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tbc뉴스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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