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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NEIS갈등 확산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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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이성원

2003년 05월 19일

전교조가 오늘
NEIS (엔 이 아이 에스) 반대
집단 연가를 결의할 예정이고
교총이 CS거부를 선언하는 등
교육행정 정보시스템을 둘러싼 교육계 갈등이 일파만파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교육부가 내일 발표 예정이던
NEIS 최종 결정을
22일로 미룬 가운데
교육단체들의 갈등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한국교총은 오늘 성명에서
교육부가 인권위의 결정을
받아들일 경우 기존
학교종합정보관리시스템
CS로의 복귀를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찬우/대구교총 사무총장
(..업무 어려울 듯 ...)

교총은 인권위가
인권침해 여부의 판단을 넘어서
CS를 보완시행토록 한 것은
월권이자 무책임한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전교조는
조합원 연가투쟁 찬반투표 결과를 오늘 밤 발표하고
원영만 위원장과 전국 지부장이
나흘째 단식농성을 벌이는 등 대정부 압박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권영주/전교조 대구지부 대변인
(..23일 집단 연가 강행....)

전교조는 인권위 결정을
다른 단체들도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교원단체인 전교조와 한국교총 모두 자신들의 입장이
받아들여 지지 않으면
각각 연가투쟁과 업무거부를
공언한 상태여서
교육부가 어떤 결론을 내더라도
교단의 대혼란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TBC 뉴스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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