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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위조범도 속은 위조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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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박석현

2003년 05월 17일

최근들어 화폐와 수표 위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스캐너 등
복사기의 발달로
위조 수표는 구분하기가
더욱 힘들게 됐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cg)십만원권 위조 수표와
진짜 수표를 놓고
비교해 봤습니다.

일반인은 물론
위조범 조차도 가짜 수표를
가려 내지 못할 정도로
비슷합니다.

(브릿지)수표는 스캐너로
쉽게 복사가 가능하고
종일 질에 있어서도
일반 종이와 별 차이가 없어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이같은 점을 노려
10만원권 자기앞 수표 29장과
100만원권 9장 등 모두
38장 1190만원어치를 위조한
40대 무직자가 그저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위조 수표 피의자)

11일에는 방위산업체에 근무하는
20대가 스캐너를 이용해
만원권 4매와 5천원권
48매를 위조해 사용하다
구속됐습니다.

이 남자는 위조한 5천원권을 편의점과 노점상 등에서
담배를 사는데 사용했습니다.

(김정희 남부서 수사2계장)

첨단 복사기 개발로
수표는 물론이고 지폐도
은선과 음영까지 들어간
정교한 위조가 가능해 져
이제 거래 때 물건 뿐만 아니라
돈까지도 이상이 없는지
살펴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tbc뉴스 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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