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ive(5/15 시장,도지사상경)

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3년 05월 15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오늘 시장과 도지사가 모두 서울에 갔는데, 특별한 현안이
있었습니까

ANS) 네, 조해녕 대구시장과
이의근 경북도지사는 오늘
서울에 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지방분권 대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시장과 도지사는 이어 전국 시도지사 협의회에 참석해
지방분권과 국가균형 발전이
새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선정된만큼 지방분권 특위를
구성해 시,도의 공동 이해를
반영하기하는 공동발표문을 채택했습니다.

공동발표문에는 특히 올해 대구에서 열리는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대구시민들이 지하철 참사의 상실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가 협력과 지원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이에앞서 이의근 도지사는
윤진식 산업자원부 장관을 방문해 구미 외국인 기업 임대단지 확대조성등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 지사는 현재 구미의 5만평의 외국인 기업 임대단지를 15만평으로 확대하고 부지매입비 320억원을 국비로 지원할 것과 안동 풍산 일대에 경북바이오 산업단지 조성을 건의했습니다.

또 구미 디지털전자 산업관
건립을 위한 국비 지원 백억원과
포항공대에 나노기술 연구개발 지원센터 설립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Q) 그리고 전국적인 아파트
값 오름세 속에 대구와 경북은
비교적 안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죠

ANS)네, 부동산 뱅크가 올들어 전국의 시도별 아파트 값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대구는 3.36%로 전국 7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은 0.84%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0.76%를 기록한
제주에 이어 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대전과 충청권으로 대전은 17.72%가 올라 전국 최고를 기록했고
충남과 충북이 2위와 4위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서울은 2.77%로 강원과
경기, 대구, 부산등에 이어 10위에 그쳤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