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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3년 05월 15일

농어촌지역 보건소에 개설된 한방진료를 찾는 주민들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만큼 보건소의 한방진료 내실화도 시급합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한방진료를 받으려는
사람들로 이른 아침부터 보건소가 붐비기 시작합니다.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와의
상담에 이어 개별 체질에
맞춰 침술이나 뜸 등
다양한 처방이 내려집니다.

중풍이나 퇴행성 질환에 이르기까지 저렴한 비용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게 한방진료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연옥/칠곡군 석전면>

요즘은 한방진료를 받기위해 보건소를 찾는 주부나 직장인도 부쩍 늘었습니다.

<윤희정/칠곡군 왜관읍>

장애인과 혼자사는 노인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진료와
금연교실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CG> 농어촌지역 공중보건 한의사도 크게 늘어
경상북도의 경우 2001년 20명에서 올해는 87명으로
무려 4배나 늘었습니다.

<안남도/공중보건 한의사>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노인 질환이 늘어나면서
한방진료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클로징> 한방진료는 상대적으로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농어촌 주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지역 보건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TBC뉴스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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