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대우 자동차 협력업체들이 이틀째 조업을 중단하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 델파이는 대우차가
지난 11일부터 휴업에
들어감에 따라 납품을
하지 못해 하루 25억원의
매출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또 전체 생산의 70%를
대우차에 납품하고 있는
삼립정공과 성산도
일부 수출품을 제외하고는
생산을 중단하는등,
지역에서는 대우차 전량
납품 업체 74곳을 비롯해
398개의 1,2차협력업체들이
조업 중단에 따른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이들 업체들은 대우차로부터
물품 대금으로 받았다 부도난 어음을 처리해 주지 않으면
연쇄 도산할 수 밖에 없다며 그저께 부터 조업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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