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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중부내륙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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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3년 05월 15일

TBC는 오는 21일 중부취재본부
개소를 앞두고 경북 중부권의
핵심사업과 현안을 점검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번째 순서로
내년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충주
구간의 공사진행상황과
개통에 따른 파급효과를
박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경새재 인근 산중에
역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55미터 높이 교각에 반쯤 걸쳐진 상판위에선 콘크리트
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충주
구간 최대교량인 각서2교로
길이는 9백30미텁니다

상주-충주 구간 공사는 문경과
괴산을 거치는 전체 77킬로미터 가운데 이처럼 절반 가까이가 터널과 교량 구조물일 정도로 난공사지만 전구간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97년 착공이후 지금까지 공정률은 74%, 이미 1조원이 넘게 투입돼 토공과 절토등 기반시설 공사는 대부분 끝났습니다

(CG)중부내륙고속도로 전구간 가운데 구미와 상주, 여주와 충주 사이는 이미 완공됐고
상주와 충주 구간은 내년말,
구미와 현풍 사이는 2006년
완공됩니다

인터뷰 - 도공 공사부장
상주와 북상주 사이는
올연말 조기개통 예정

브릿지)중부내륙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상주와 동서울 사이는
2시간, 대구와 동서울 사이는
3시간 이내 거리로 크게
단축될 전망입니다

수도권으로 접근이 쉬워지면서 상주를 비롯한 경북 중부지역의
농산물 판매와 관광수입이
증대되고 물류비용 절감효과는 연 2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 도 기획관리실장
낙후된 경북 중북부 기폭제

포화상태인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국토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자리할 중부내륙고속도로에 지역민들의 기대가 부풀어 있습니다.

TBC뉴스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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