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에서 갈수록 혼인은 줄고 이혼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올들어 3월까지 대구지역 혼인신고 건수는 3천4백여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 줄었습니다.

반면 이혼신고 건수는 2천3백여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36%나 늘었습니다.

특히 이혼건수는 98년 한해 4천5백여건에서 지난해 7천7백여건까지 늘어나
급증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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