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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프)중부권 주요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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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3년 05월 14일

경북 중서부권은 근대화의
상징인 구미를 중심으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지역입니다.

이들 도시의 어제와 오늘을
박철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구성 - 낙동강 항공

낙동강이 남북을 가로지르는 도시, 구미시는 일찍부터
전통과 정신문화의 산실이었습니다.

강주변에는 가야시대부터
사람이 모여 살았고 길재와 김종직 선생 같은 걸출한
학자가 학맥을 쌓았습니다.

구미는 박정희 대통령 시대에 국가공단이 조성되면서 내륙최대의 첨단수출 기지로 자리잡아 지난해에는 전자와 정보통신 제품을 중심으로 백64억달러 수출실적을
올렸습니다.

인구도 갈수록 늘어 현재 35만여명, 지역 총생산은 9조4천2백억원으로 경북지역 총생산의 28%를 기여하고
있습니다.

구성 - 항공 5초

경북 서북부에 위치한 김천시는
경부선의 중간지점에 있는 영남의 관문이자 교통의
요집니다

김천은 감천과 직지천의
비옥한 평야에 자리잡아 조선시대 5대시장의 한곳으로 명성을 떨쳤습니다

기존 교통망과 직지사등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물류와 유통산업의 거점과 관광도시로의 재도약을 꿈꾸며 고속철도 김천역사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FFECT - 자전거 축제

자전거 도시로 잘 알려진
상주시는 조선초기 2백년간 경상감영이 자리했던 전통의 도시로 쌀 누에고치 곶감의 三白의 고장으로도 유명합니다

현재도 곶감과 육계생산량은 전국 최고, 쌀생산은 도내 최고일 정도로 농업의
중심지지만 인구감소와
주민들의 고령화가 고민거립니다

상주시는 그러나 한방바이오
산업단지 조성이 결실을 보고 몇년안에 중부내륙 고속도로와 청리공단이 완공된다면
새로운 도시로 거듭날 것을
기약하고 있습니다

TBC뉴스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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