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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금융권 건설사업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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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3년 05월 14일

대출고객 모시기에 나선 금융권이 재건축조합 대출에 적극 나서는가 하면
건설사업 대출을 전담하는
부서까지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지원기자의 보돕니다






요즘 은행의 대출담당 부서는
재건축조합의 대출사업을
따내느라 분주합니다

황금아파트 재건축사업 대출에
70% 지분으로 참가한 대구은행도
송현과 성당등 다른 재건축 조합에 낼 견적서를 뽑는등 준비가 한창입니다

인터뷰-최종석
대구은행 개인여신팀 부팀장
;다점포망 저금융비용으로 접근

아파트 천가구를 기준으로 이주비와 중도금대출을 합하면
천억원이상,

현재 대구에서 추진되는
재건축 아파트는 만여가구에
이르고 있어 재건축 대출규모는 1조원이 넘습니다

인터뷰-김점균
재건축시행업체 대표
;안정된 담보대출이라 금융권치열 금리달라 견적서받아 결정한다

재건축 대출과 함께
아파트 건설이나 토목사업등 건설업체의 사업을 담보로 자금을 대출하는
프로젝트 파이낸싱도
최근 금융권이 눈독을 들이는 사업입니다.

지난 해 955억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추진한
대구은행은 올 초 아예
전담부서까지 신설했습니다

포화상태에 이른 대출시장에서
건설사업을 둘러싼 금융권의 대출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TBC뉴스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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