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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신협 편법 지사무소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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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최현정

2003년 05월 12일

대구시내의 한 신협이 파산된 다른 신협자리에서 편법으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신협중앙회는 팔짱을 끼고 있습니다.

최현정기자의 보돕니다.





부실이 심해 지난해 11월
영업이 정지됐다 결국 지난1일 파산한 대구 달성신협입니다.

그런데 다른 퇴출조합과 달리 버젓이 문을 열어 놓고 있는데,
인근의 한 신협이 지사무소 영업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SYNC-여직원
"성서 3동 신협이 영업.."

SYNC-신협 중앙회 직원
" 현재 영업하고 있다.."

그런데 이 신협은 지난해말
이곳에서 영업을 시작할때
중앙회로부터 인가조차 받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2월에 인가를 받긴했으나 이마저도 지정된 영업장소를 임의로 바꾼
편법이었습니다.

실제 이 신협은 조합원들에게 배당도 하지 못하고 있고 부실 판단의 근거로 삼는 순자본 비율도 3월말 현재 금융감독원의 재무구조 개선대상이 될 정돕니다.

그런데도 지난달 18일 이런 사실을 적발한 신협 중앙회는 당장 영업을 중지시킬 강제규정이 없다며 대수롭지 않다는 태돕니다.

SYNC-신협 중앙회 관계자
" 내부 문젠데 언론이 뭐.."

건전한 조합들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조합원들의 피해까지 우려되는 편법영업이 버젓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TBC 뉴스 최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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