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23개 시.군에서
231개 축구 팀이 참가하는 동호인 축구대회 <경북리그>가 오늘 포항 종합운동장에서
개막됐습니다.

경북리그는 11월까지
포항과 경산,안동 등
14개 권역별로 풀리그 방식으로
토일요일마다 경기를
갖습니다.

경북리그는 권역별예선을 거친 32개팀이 본선에서 최강팀을 가리는데,지역축구의 저변을 넓히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오늘 경북리그 개막경기에 이어서 치러진
프로축구 대구FC와 포항스틸러스의 경기는
포항이 혼자서 두골을 넣은
우성용의 활약에 힘입어
대구에 2대1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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