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2호선 공사장 화재로 통제됐던 달구벌대로
계산오거리에서 반월당 구간 차량통행이 오늘 재개됐습니다.

대구 지하철건설본부는 어젯밤
지하공간 구조물에 대한
간이 안전진단을 한 결과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화재로 파손된
복공판을 교체하고
철골 구조물을 보완해
오늘 새벽 5시부터 차량 통행을 재개했습니다.

한편 화재원인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현장 감식결과
전기합선에 의한
발화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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