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든 한번째 어린이 날입니다.
대구와 경상북도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승익 기자의 보돕니다.
(특공무술 시범)
무서운 경찰 아저씨들이 오늘 만큼은 어린이들의 다정한 친구가 됐습니다.
맨손이나 이마로 기왓장과 판자를 깰 때는 가슴이 조마조마 하면서도 저도 모르게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
어머니들이 아이들 앞에서 춤잔치를 벌이고 대구시장 할아버지와 교육감 선생님도 함께 팔을 걷어부치고 U대회 공굴리기에 나섰습니다.
볼거리도 많고 푸짐한 선물이 쏟아진 오늘 만큼은 어린이들 세상입니다.
(이상은/구미신평초등 3학년)
02;09;24~27 (3초)
(최우재/대구황금초등 6학년)
02;12;30~33 (3초)
어른들에게 하고 싶은 말에도 구김살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신영범/대구진천초등 3학년)
02;15;36~39 (3초)
(이영민/대구복현초등 4학년)
02;18;54~58 (4초)
어른들은 자녀들이 항상 지금의 모습처럼 밝고 튼튼하게 자랐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 뿐입니다.
(이진수/대구시 복현동)
02;13;38~44 (6초)
오늘 하룻동안 대구에서는 두류운동장과 국채보상공원 등 도심 곳곳에서 어린이 잔치가 펼쳐졌고 경북에서도 안동 시민운동장을 비롯해 시.군마다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tbc뉴스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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