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SELive(5/2운문댐 댐체문제)
공유하기
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3년 05월 02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운문댐 최초 보수 공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댐 전체의 보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었던 것으로 드러났죠

ANS)네,수자원공사가
한나라당 이해봉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운문댐 최초 보수공사 직전의 국외
자문 결과에서도 댐전체의 보수가 필요하다고 지적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 하자사가 2000년 1월부터 4월까지 운문댐을 조사한 결과 댐전체 구간에 보수가 필요하다고 자문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수자원공사가
최초 보수에서 실시했던 컴팩션 그라우팅 공법은 댐의 함몰부와 접합부에는 필요하지만 댐코아 전체 보수에서는 제외되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대신 코아 보수의 첫 공법은 커튼 그라우팅 공법이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최초 보수공사 이전의 국외 자문에서도 운문댐 전체의 보수가 필요하며 그 방식은
커튼 그라우팅 공법이 적당하다고 지적된 것입니다.

수자원공사는 이같은 자문에도 불구하고 댐의 일부분에 대한 응급 보수 공사만을 실시했고
그후 누수가 계속되자 뒤늦게
전면재보수에 나선 사실이
드러난 셈입니다.

한나라당 박승국 의원과
이해봉 의원은 오는 9일
운문댐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여
이같은 문제를 따질 계획입니다.

Q)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이
지방대학을 지역 산업 육성의 핵심 주체로 육성해야한다고
밝혔죠

ANS)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동북아 경제중심추진위 주관
첫회의에서 지방대학에
정보와 사람을 집중시켜
혁신 클러스터 육성의 추진주체로 성장시켜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노대통령은 지방대가
이러한 기능을 떠맡는 전략방안의 타당성에 대해 연구 검토해달라고 위원회에
주문했습니다.

혁신클러스터는 연계 관계에 있는 산업과 대학, 연구소등이 한곳에 집적되고 네트워크를
구성해 특정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지역을 말합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