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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가정집 강도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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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1년 12월 11일

가정집 강도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대구시 침산동 모 빌라에 20대 남자가 전세를 구하러 왔다며 주부 28살 이모씨를 흉기로 위협해 20만원과 은행카드를 빼앗은 뒤 현금 지급기에서 240만원을
인출해 달아났습니다

또 새벽 3시40분쯤에는 대구시 대명동 17살 정모군의 원룸에 20대 남자가 침입해 금품을 뺏으려다 들켜 정군과
격투를 벌이다 달아났습니다

정군은 목과 배를 흉기에 찔려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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