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프)서울 무역사무소 이전늘어
공유하기
정치행정팀 김대연

2003년 05월 02일

최근 지역 섬유업체들이
서울에 둔 무역사무소를
대구 본사로 환원시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김대연기자의 보돕니다.







중견 섬유업체인 태왕은
최근 서울영업본부를 대구로 철수시키고 연락사무소 기능만 하도록 규모를 줄였습니다.

사무실 임대료가 2천만원에서
4백만원 정도로 줄었고 서울과 대구를 오가던 경비를 합하면
한달에 4~5천만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 왔습니다.

40명에 이르던 서울 사무소 직원도 지금은 6명 뿐입니다
INT(권준호/<주>태왕 부사장)
"기업경비 크게 줄일 수 있고.."

특히 최근 원사값 상승과
환율 불안 등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지역 화섬
직물업계가 서울 무역사무소
철수를 서두르는 추셉니다.

(S.T)
현재 서울에 무역사무소를
두고 있는 160개 정도의
지역 섬유업체가 무역사무소를 대구로 옮기게 되면 3080억원 정도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C/G-1)
기업의 직접적인 효과는
바이어 유치가 450억원,
사무실 비용 등의 절감이
360억원,세제지원 등에 따른 원가절감이 백억원 정돕니다.
- 제공; 섬유개발연구원
(C/G-2)
간접적으로도 금융 활성화에 따른 효과가 천억원,숙박 등
서비스 효과가 5백억원,고용 창출효과가 250억원에 달합니다.

대구시도 세제혜택을 주는 등
무역사무소 환원에 적극적입니다

[이시룡/대구시공업진흥과장]
"용역 의뢰했고.생산과
마케팅을 통합하는 효과기대"

지방화 시대와 기업 생존전략 차원에서 서울 무역사무소의
대구 이전은 다른 업종으로까지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TBC뉴스 김대연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