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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스...위생 관리로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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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3년 05월 01일

국내에서 사스 추정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환자나
감염자를 통한 2차 감염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그러나 전문의들은
개인위생만 철저히 하면
감염을 예방할 수 있어
필요 이상의 공포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말합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사스에 걸리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는게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사스는 바이러스 보균자가 기침 등을 할때 튀어나오는 침방울이나
분비물로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문제는 사스라는 병 자체의 파괴력보다는 환자가 가족을 비롯해 불특정 다수에게 전염시키는 2차 감염입니다.

따라서 중국이나 홍콩 같은
사스 발생지역을 다녀온 사람과는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험지역을 여행한 경우
2주 동안은 고열과 기침같은
감기 증상이 있는지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김신우/감염내과 교수>

그러나 개인 위생만 철저히
하면 사스를 예방할 수 있어
지나친 공포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전문의들은 말합니다.

일반적인 세균 감염을 예방하듯 외출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반드시 양치질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김신우/감염내과 전문의>

클로징> 특히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에 갈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예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TBC뉴스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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