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에서 실종 신고된
경산.청도지역 사람들의
명단이 발견됐습니다.

경산유족회는 최근 민주당 전갑길 의원으로부터 국회 문서고에 보관하고 있는 신고서 사본을 입수했는데 실종된 사람들은 전쟁말기에 군경에 살해된뒤 경산코발트 광산등에 버려졌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피살자 신고서라고 돼 있는
경산보고서에는 356명이,
청도보고서에는 400여명이 기록돼 있는데 유족회는
이 보고서가 자유당말기인 1960년에 국회차원에서 학살 진상 규명을 위해 작성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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