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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디지털산업 메카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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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이승익

2003년 05월 01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첨단 미래 산업 육성의 요람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50여개의 IT와 CT업체들이 입주해 세계일류 기업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승익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컴퓨터가 아닌 전화로도
e-메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통신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이 업체는 외국인 2명을 포함해 종업원이 13명에 불과합니다.

종업원 대부분이 20대인 신생 기업이지만 올해는 해외시장 진출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의 지원 덕분에 초기 위험부담을 줄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손창호/에임넷 대표)

프로그래머와 디자이너 만화작가 14명으로 구성된 이 업체는 배틀 붐이란 게임으로 지방에선 처음으로 전국 무대에 제품을 출시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함께 입주한 기업들과의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었던 게 초기 성공의 배경이었습니다.
(류지수/류엔터테인먼트 대표)

계명대 대명동 캠퍼스에 들어선 디지털산업진흥원에는 벤처와 디지털 분야 기업 50여개가 입주해 미래 일류 기업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입주한 기업들의 매출액은 2001년 149억원에서 지난해 480억원으로 뛰었고 올해는 600억원을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박광진/디지털산업진흥원장)

대구시는 디지탈산업진흥원 일대를 2007년까지 소프트웨어 비지니스 타운으로 개발할 계획이어서 첨단 디지털 산업의 산실로 떠 오를 전망입니다

tbc뉴스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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