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아)지역 금융시스템 시급
공유하기
정치행정팀 최현정

2003년 04월 30일

금융은 경제의 동맥으로
그 기능이 매우 중요하지만
지역금융의 기능은 갈수록
오히려 위축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역자금은 지역에서 돌게 하고 지역에 맞는 금융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현정 기잡니다.


외환위기전 10개나 됐던 전국의 지역은행이 지금은 대구은행을 비롯해 3곳만 남아 있고
점포 수도 크게 줄었습니다.

서민 금융기관들도 마찬가지로 금융권 수신고와 대출금의 수도권 집중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C.G이에따라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 비율도 97년 30.3%에서 외환위기 이후인 2000년엔 37.3%로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여기에 기업이나 세금,학비등을 통한 유출까지 합치면 자금의 역외 유출은 훨씬 심합니다

INT-진병용(대은 경제연구소장)
"지역 자금은 지역에서 유치.."

이와함께 지역금융이 실물 경제를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큰 문제입니다 .

C.G대구 경북 인구의 전국 비중은 11.2%이고 사업체 수나 생산액 등 실물 경제도 14%를
차지하지만 금융 비중은
7~8%에 그치고 있습니다.

때문에 중소기업을 전담하는 지역금융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INT-김영철(계대 경제학과 교수)

이와함께 신용보증 금액을 지역에 우선 배분해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보완해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TBC뉴스 최현정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