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산업구조 개편 심포지움

정치행정팀 김대연

2003년 04월 29일

오늘 열린 지역경제 혁신 심포지움에서는 대구가
젊어져야 하고 경북의 산업 구조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높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김대연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방분권 시대에 대비한
지역경제 혁신을 주제로 열린 심포지움에서 김재훈 대구대 교수는 소위 20-20-20 전략을 내세워 눈길을 끌었습니다

즉 대구 여론 주도층의
노쇠화와 폐쇄성을 바꾸기 위해 여론 주도층이 지금보다 20년 젊어지고 20% 이상 외지인으로 채워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각종 소그룹들이 인적
네트 워크를 형성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SYNC(김재훈/대구대교수)
32' 07"~ 22"
"대구가 늙은 도시라는 평가를 들어서는 안된다..."

경북지역은 산업구조가 획일적이라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엄창옥 상주대교수는
경북은 지방 특화산업을 개발하는데 미흡했다고 지적하고
지역실정에 맞도록 내생성을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SYNC(엄창옥/상주대교수)
01'54" ~ 11"
"거점개발전략에서 탈피해..."

건설교통부는 앞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대등한 관계에서 현안 사업을
추진하도록 지역발전협약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C(강교식/건교부 국토정책국장) 12' 10"~ 25"

학계의 이같은 지적에 대해
지역 경제계도 국토균형개발
계획에 맞춰 대구와 경북이
스스로 탈바꿈 해야 할 때라고
깊은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TBC뉴스 김대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