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로 구미공단 업체들의
피해도 늘 것으로 보입니다

구미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사스가 발생한 중국 광동성을 비롯해 지역업체들의 중국투자는 135건에 7억4천만 달러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에 사스가 확산되면서 일부 중국투자 법인들은 주재원 가족을 철수시키고 현지 공장
폐쇄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지 공장의 조업이 차질을 빚으면 현지에서 생산해 국내로 수입하고 있는 전자부품의 수급도 차질을 빚어 지역기업의 조업 단축도 우려됩니다

또 3월말 현재 구미공단 업체들의 중국 교역량은
9억 달러로 전체 수출입의
14.5%을 차지해 사스 확산으로 수출입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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