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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4/28 사스 대책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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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3년 04월 28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정부의 사스 종합대책이
발표됐는데, 대구, 경북도
물론 예외는 아니죠

ANS) 네, 정부는 오늘 고건 국무총리 주재로 사스관련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전국적인 사스 방역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서울과 경상북도등
전국 6개 시도에 사스방역 대책본부를 설치한데 이어 대구등 10개 시도에도 곧 설치할 계획입니다.

또 시,군,구 보건소,경찰과 합동으로 사스방역 긴급 기동대응반을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북경과 광동성 여행자에게만 실시됐던 체온측정 대상도 홍콩과 중국전역 및 위험지역 입국자 전원으로 확대해 대구공항에서도 실시에
들어갔습니다.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해
지역별로 독립격리 시설을 확보하기로 해 이미 대학병원 한곳을 지정한 대구시는 계속 확대해나갈 전망입니다.

또 위험지역 입국자에 대한 추적확인을 위해 시 군 구청장 책임하에 비상근무에 들어가 입국자 추적조사를 벌일 계획이고 보건소와 시,도 보건과를 통해 신속한 신고체계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Q)그리고 경북지역 농민들이 오늘부터 서울에서 한-칠레 FTA 국회비준 반대 농성에 들어갔죠

ANS)전국 농민회 경북도연맹 소속 농민들은 오늘부터 사흘동안 국회의사당앞에서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국회 비준
반대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오늘은 영주와 안동 구미 영양등에서 60여명의 농민이 참가했고 내일은 영천과 고령 성주 농민들이 농성을 벌일 계획입니다.

[황인석 전국농민회
경북도연맹 의장]

경북지역 의원들도 오늘
간담회를 열어 한-칠레 FTA 비준에 반대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뒤 지역별로 농민 대표들과 면담을 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경북의원들은 오늘 당 지역운영위원 선출과 관련해
합의 추대를 논의했지만 일부 의원들이 경선을 주장해 의견 차이를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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