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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4/17 양성자성명서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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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3년 04월 24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양성자 가속기 센터
문제와 관련해 대구 의원들이 긴급 모입을 가졌죠,

ANS) 네, 대구지역 의원들은
오늘 긴급회동을 갖고
방사성 폐기물 처리시설과
양성자 가속기 센터를
연계하려는 정부의 방침에 대해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의원들은 이번 정부의 연계 방침은 아무런 기준없는 정치적 배려에 의한 부당한 결정이라며 즉각 철회를 주장하는 성명서를 채택했습니다.

의원들은 성명서에서
특정지역을 푸대접하고
또다른 특정지역에는 특혜를 주려는 정치적 음모가 있다는 의혹을 떨칠 수 없다며 행정소송등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승홍 한나라당 의원]

의원들은 또 과학기술부의 양성자가속기센터 2차 평가까지 경북대가 가장 좋은 성적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평가결과 대로 선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종근 한나라당 의원]

정부의 연계 방침을 둘러싼 국회의 대응 수위는 앞으로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Q)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 지방분권을 강력히
추진할 것을 지시했죠

ANS)네,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정부혁신,
지방분권 국정과제 회의에서
자치역량이 부족하다고 머뭇거리지 말고,권한을 주고
수준을 끌어올린다는 원칙하에
지방분권관련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노대통령은 또 개혁추진을 위해서는 인적 조직 확보가 필요한데 정부의 집행기능을 지방으로 넘겨줌으로서 여유인력을 활용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대통령은 이어 개혁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줘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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