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급성호흡기 증후군 사스의
여파로 지역 은행권의 환전도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755만 달러가 넘었던 외화환전 규모가 미-이라크전이 터지고 사스 여파로 해외 여행자가
줄기 시작한 3월엔 477만 달러
그리고 이달 들어서는 지금까지
263만 달러에 그치고 있습니다.

다른 외화 취급 은행들도
비슷한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데
은행마다 환전 수수료를 깎아 주고 있지만 해외 여행객이 줄어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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