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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4/23직선지화화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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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3년 04월 23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경부고속철 대구도심 통과방안에 대한 최종 용역 결과가 나왔죠

ANS)네, 교통개발연구원은
내일 국회 설명회에 앞서
제출한 보고서에서 경부고속철 대구도심 통과방안에 대해 종합 평가한 결과 당초 기본안인
직선지하화가 가장 우수하다고
최종 결론 내렸습니다.

교통개발연구원은 직선 지하화와 국철병행 지상노선화, 3.2킬로미터 병행 지하화를 최종 평가 대안으로 놓고 이해당사자 집단의 의견반영과 경제성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결론내렸다고 밝혔습니다.

3가지 안 가운데 사업비와 사업기간등을 종합 고려한 AHP 분석에서는 직선지하화 방안이 1위를 3.2킬로미터 병행지하화가 2위, 국철병행 지상노선화가
3위를 기록했습니다.

또 상대적 경제성 분석에서도 직선지하화 방안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대구시와 지역 정치권이 주장했던 5.8킬로미터 병행 지하화 방안은 기술적 문제점으로 최종평가 대안에서 배제됐습니다.

교통개발연구원은 내일
국회에서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을
참석시킨 가운데 이같은 용역 결과를 설명하고 토론을 할 계획입니다.

Q)그리고 대구시의원들이
오늘 서울에서 장관들을 만났죠

ANS) 네, 강황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10여명은 오늘 과학기술부를 시작으로 산자부와 건교부, 국무총리실등 각 부처와 국회르 잇따라 방문해 양성자 가속기사업의 대구 유치를 요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했습니다.

시의원들은 양성자 가속기 사업을 핵폐기물 처리시설과
연계하려는 것은 입지와 기반여건등 객관적 평가에서 뒤지는 특정지역을 밀어주기 위한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시의원들은 공정한 심사로 객관적 우위에 있는 대구에 양성자가속기 사업이 유치되도록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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