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번호판을 위조해 이를 인터넷으로 거래한 일당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위조 차량번호판은 인터넷을 통해 쉽게 살 수 있어 2차 범행에 악용되고 있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인터넷에서 '대포차'란 검색어를 치자 여러개의 사이트가 나옵니다.
게시판에는 번호판을 사고 판다는 글들이 곳곳에 보입니다.
120만원 정도면 차량 번호판을 살 수 있습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인터넷을 통해 위조 차량번호판 30여개를
판 혐의로 대구시 이곡동
29살 박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씽크,위조번호판 총책 )
(브릿지)위조 차량 번호판을 단
승용찹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가짜인지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봉인이 없다는 점이 진짜 번호판과 다를 뿐입니다.
경찰은 또 이들로부터 위조 번호판을 사서 차에 달고 다닌 혐의로 포항시 해도동 24살
유모씨 등 6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신분증까지 위조해 고급 렌터카를 훔쳤습니다.
(김경룡 대구중부서)
경찰은 위조 번호판을 사 간 용의자 100여명을 쫓고 있습니다.
tbc뉴스 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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