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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대구시 사고수습 박차-승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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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3년 04월 22일

대구시는 모레 예정됐던
지하철 참사 희생자 합동장례가 무산됨에 따라 사고 수습을 앞당기기 위해 장례절차를
마친 유가족들을 상대로 보상급 협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대구시의 이같은 방침은 희생자 대책위와 협상이 지연되면 개별장례를 유도해서라도
사고 수습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대구시는 이와 관련해
유가족측과 협의가 이뤄지면 합동장례를 치를 예정이지만 수창공원내 추모묘역 조성과 희생자 시신 냉동보관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해 파문이 예상됩니다

대구시는 오늘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보상과 관련한
안내문을 보내 장례 절차를
마친 유가족과 부상자들에게는 법적 손해 배상액과 국민 성금으로 특별 위로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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