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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대구시내버스협상타결-전화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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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3년 04월 19일

대구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 돌입
23시간이 지난 오늘
새벽 3시 50분쯤 파업을
전격 철회해 오늘 아침
출근길 교통대란은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가장 큰 쟁점이던
임금인상률과 관련해
노사 양측은 6% 인상에 합의했습니다.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이종웅 기자!!

기자)
네,대구시내버스운송사업
조합에 나와있습니다.

앵커)
협상이 타결됐다는데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대구 시내버스
노사는 어젯 밤 11시부터
재개된 밤샘 협상 끝에
오늘 새벽 3시 50분쯤
임금인상률과 식비인상에
대해 극적인 합의를
이끌어 냈습니다.

파업에 돌입한지
거의 만 하루만에
이뤄진 전격 합의입니다.

대구 시내버스
노사는 최대 쟁점
사항인 임금인상률을
놓고 막판 줄다리기
끝에 6%인상에
합의했습니다.

노조는 당초 안인
9.15%보다 3.15%낮고
사측은 3.5%높은 안이지만
노사 모두 한발씩 물러나 합의했습니다.

또 식비 인상은
기존 1500원에서
200원이 오른 1700원에 합의했습니다.

이에 앞서 공동
배차제에 대해서는
노사 모두 내년 1월
1일부터 30개 회사를
8개내지 10개 조별로
나눈 공동배차제로
전환실시 하기로
했습니다.

대구 시내버스
노조는 합의사항을
각 사업장 조합원들에게
전달한 뒤 새벽 5시부터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협상 타결로 오늘
아침 출근길 교통
대란은 다행히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대구
시내버스 운송사업
조합에서 tbc뉴스
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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