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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연결)버스터미널 이전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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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순

2003년 04월 18일

이어서 안동 북부취재본부를
연결합니다.

임한순본부장?

임)네, 안동입니다.

앵)안동시의 숙원사업인
버스터미널 이전 윤곽이
드러났다면서요?

임)네 그렇습니다.

대구경북개발연구원은 어제 안동시에서 열린 터미널 이전 자문회의에서 그동안의 용역결과를 중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부터 안동시의 의뢰를 받아 조사를 해 온
VCR1) 대경개발연구원은 이전 예정지인 송하동이 중앙고속도로와 인접해 있고
도심지와 자동차로 10분거리여서
이전지로 적합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2011년의 이용인구와
주변 교통여건등을 고려하면
부지는 2만5천입방미터, 7천5백평 이하가 바람직하다고
제시했습니다

이와함께 종전에 철도가 맡았던 장거리 승객 수송을 최근에는 버스가 맡게 됨에 따라
철도와 함께 이전할 필요성이 없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터미널 개발 형태는
안동시와 민간자본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개발이
바람직한 것으로 제시됐습니다.

VCR2)
김휘동/안동시장

대경개발연구원은 현재의 터미널에는 안동시가 국제 관광도시를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문화 공연시설과 함께
유통시설을 갖추고 지하에는 대규모 주차장을 건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앵)도내 국립대학들이
진통 끝에 총장을 선출했는데
아직 취임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 주시죠.

임)네 안동대학교와
상주대학교는 최근 총장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큰 진통을 겪었습니다.

교직원 노조등이 선거 참여 허용을 요구해
VCR3)교수협의회등과 마찰을 빚었기 때문인데요
상주대학교는 진통을 거듭하다
지난 1월 24일 새 총장으로
김종호 교수를 선출했습니다.

하지만 전임 총장의 임기가
지난 2월말로 끝이 났지만
아직 두달 째 취임을 하지 못하고 교무처장이 직무를
대행하고 있습니다.

안동대학교도 지난달 5일
교직원들이 참여해
새 총장을 선출했지만
마찬가지로 취임하지 못해 총장자리가 한달 이상
공석이 되면서 교내 업무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학측은 다음주 중에
총장이 임명될 것으로
내다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안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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