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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파업타결안될때-전화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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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3년 04월 18일

대구 시내버스 노사는
오늘 저녁부터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었지만
늦어지고 있습니다.

노사 양측은 임금인상률 등 쟁점사항에 대해 합의점을 찾지 못한채 신경전만 계속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이종웅 기자

기자)
네,대구시내버스 운송
사업조합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협상 진행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대구 시내버스 노사 협상은
저녁부터 재개될 예정이었지만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파업 돌입 00시간이
지났지만 노사 양측은
오늘 오전 7시 한 차례
대화 테이블에 앉은 것을 제외하고 지금 이 시간까지
전혀 대화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현재 노사 양측의
가장 큰 쟁점은 임금인상 부분입니다.

노조는 ( )%를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은 ( )%
이상은 어렵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또 식비 인상에 대해
노조는 ( )원을 사측은
( )원을 주장하고 있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와 시의회 대구
지방노동청이 적극 중재에 나서고 있지만 협상 타결
시점은 언제가 될지 알 수 없습니다.

대구시는 파업이 내일도
계속되면 전세버스와 자가용 버스 400여대를 확보해
30개 노선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또 지하철 운행도
오늘과 마찬가지로
대곡과 교대역과 사이 운행을 302차례에서 16차례 늘려 운행합니다.

하지만 내일 아침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대구시내버스
운송사업조합에서 tbc뉴스
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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